[기획특집] 역대 세종시장 선거 결과

2018-04-26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세종시장 선거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2012년 4·11 재·보궐선거에서 최초로 이뤄졌다. 


당시 충청에 지지 기반을 둔 보수야당 자유선진당의 유한식 후보가 41.73%의 득표율로 초대 세종시장에 올랐다.


보수여당인 새누리당에서 최민호 후보가 20.91%에 머물렀고 제1야당 민주통합당의 이춘희 후보가 37.34%로 선전했다.

유한식 후보는 임기 2년의 시장직을 수행한 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다.

새누리당으로 옮겨 출마했지만, 민주통합당의 후신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에 밀렸다.

이 후보는 과반 득표율인 57.78%를 얻으며 42.21%에 그친 유 후보에 2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