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2청사(옛 상당구청사) 사무실 이전
2018-04-26 신동렬 기자
업무공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29일까지 모든 리모델링 공사 및 이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2청사에는 투자유치과, 위생정책과, 창조전략과, 인재양성과, 자원정책과, 하수정책과, 관광과, 공원녹지과, 대중교통과, 대외협력사무소 등 10개 과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주민등록 등·초본 등 발급을 위한 민원실도 설치된다.
이로써, 기존에 입주해 있는 친환경농산과, 원예유통과, 축산과, 산림과, 지적정보과, 하천방재과 등 6개 부서를 포함해 모두 16개 과가 근무하게 된다.
시는 업무 연관성이 밀접한 부서들이 한 곳에 모임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청 주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던 부서들이 제2청사로 모이게 되어 시청을 찾아오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