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최첨단 측량 현장실습

2018-05-02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일 한남대를 시작으로 3일과 9일 3일 동안 대전권 측량전공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을 개최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3개 대학(한남대, 배재대, 대전과기대)을 대상으로 시 담당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최신 측량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해보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현장실습은 무인비행장지(드론)을 활용한 측량기법 시연, 지상라이다(3D레이저 스캐너)에 의한 3차원 공간정보 취득, GPS 및 토탈스테이션(각도와 거리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측량기)을 이용한 통합측량솔루션 기능을 실습한다.

대전시 토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은 학·관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