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서 30대 회사원 숨진 채 발견

2018-05-02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의 한 도로 갓길에 정차된 승용차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청원구 북이면 왕복 4차선 도로 갓길에 정차된 승용차 운전석에서 A(38)씨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 동료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호흡과 의식이 없었던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교통사고가 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