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립도서관 건립 자문위 발족

각계 전문가 12명 위촉, 건립·운영 제반사항 자문

2018-05-07     이용민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조감도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지난 4일 세종시립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는 시민대표, 문헌정보 및 건축 분야 전문가, 도서관장 등 외부인 12명과 공무원 2명을 포함,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시립도서관이 개관할 때까지다.

시립도서관 시설운영, 정보화,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건립과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에 이어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경과와 설계용역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건립 계획과 운영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부지면적 676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보존서고, 유아열람실, 문화교실, 북 카페, 어린이자료실, 동아리실, 일반자료실, 장애인열람실, 디지털열람실, 외국어열람실 등을 갖추고 2020년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