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소화기 사용으로 잇단 화재진화

2018-05-05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3일과 4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모두 주민이 잇달아 소화기를 이용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2시 42분 경 정좌리 한 신축주택에 방문한 주민 A씨는 베란다에서 작업 중 갑자기 발생한 화염을 목격, 즉시 119에 신고 후 집안에 있는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또한 4일 오전 9시경 운곡면 신대리에 위치한 주택 공사현장에서도 지붕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인 B씨가 발견하여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했으며 현장 확인 결과 두 주택 모두 일부가 그을리는데 그치는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