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근 공군총장, 美 태평양공군 사령관 접견

2018-05-09     박희석 기자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과 테런스 오셔너시 美 태평양공군사령관이 9일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환영의장행사에서 열병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美태평양공군사령관 테런스 오셔너시(Terrence J. O'Shaughnessy) 대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공군참모총장과 美태평양공군사령관은 환담을 통해 양국 공군 간 군사교류를 활성화하고 및 한미동맹 우호 강화에 기여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차기 미 북부사령관으로 지명된 테런스 오셔너시 대장은 미 7공군사령관으로 재직하던 2016년 당시 진행된 한미 공군 맥스선더 훈련에서 이 총장(당시 작전사령관)과 함께 교차 지휘비행을 한 인연을 갖고있다. 지난해 ‘서울 ADEX 2017’에서 열린 ‘제 20회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에는 기조연설자로 참여하는 등 한국공군와 인연이 깊다.

이 날 접견에 앞서 공군의장대는 계룡대 소연병장에서 오셔너시 사령관의 방문을 환영하는 화려한 의장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