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전교회, 어버이날 맞아 효 실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8-05-09     박희석 기자
▲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어버이날 경로당을 방문해 과일바구니와 케일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구 용문동 주변 경로당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효(孝)를 실천했다.

신천지 대전교회는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달달한 참외가 든 과일바구니와 함께 케이크로 입맛을 돋우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핑크보자기’로 반찬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해왔는데, 이번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특별히 환절기에 약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한방 삼계탕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 했다.

어르신들은 “어버이날마다 우리를 잊지 않고 매번 찾아와줘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쁘다”며 신천지 대전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는 “예수님의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말씀처럼 자식 된 입장에서 어른들께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이웃 어르신들께 예를 다하고 효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회는 5월 ‘가족을 바라봄’ 캠페인을 통해 부모와 형제를 넘어서 주변 이웃가족까지 돌아보는 의미를 가지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신천지 대전교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복한 가족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중순에는 가족 초청 야외예배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