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림스타트, 발달지연 아동 치료 지원

2018-05-10     이용민 기자
▲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올해 12월까지 행동발달 지연 아동을 위해 베일리 영아 발달검사와 재활치료를 지원한다.지난 4월부터 총 16개영역의 객관적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올해 12월까지 행동발달 지연 아동을 위해 베일리 영아 발달검사와 재활치료를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총 16개 영역(정신, 심리운동, 행동발달 등)의 객관적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지원해 아동의 학습 및 일상생활 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아동별 발달지연의 정도에 따라 소·대근육, 인지, 시지각 등 영역별 특수 작업 치료를 주 1~3회 지원한다. 치료완료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만12세 이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제품지원 ▲한방·치과치료 ▲건강검진 ▲주말체육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발달지연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보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장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드림스타트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