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제9대 총장 5명 지원…교직원 1명 포함

이사회, 6월 중순 총장 임명 예정

2018-05-12     한유영 기자
▲ 목원대 총장 공모에 지원한 5명. 사진 왼쪽부터 권혁대(60·경영학과) 교수와 송용선(59·소방안전학과) 교수, 임동원(61·신학과) 교수, 임전수(54) 대학총무처장, 김종길(59) 전 대전과학기술대 겸임교수.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목원대 제9대 총장 후보자 공모에 교내외에서 총 5명이 지원했다.

11일 목원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대학 내외에서 5명이 최종 지원했다.

대학 내부 인사로는 ▲권혁대 교수(60·경영학과) ▲송용선 교수(59·소방안전학과) ▲임동원 교수(61·신학과) ▲임전수 총무처장(54)이 등록했다. 대학 외부 인사로는 ▲김종길(59) 전 과기대 겸임교수가 등록했다.

임전수 총무처장은 목원대 최초 대학 교직원이 차기 총장 후보로 등록한 것이여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목원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총장 후보대상자 공모가 마감됨에 따라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정견발표회를 갖고 총장 후보자로 3명을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는 이 가운데 1명을 6월 중순 제9대 총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목원대 제9대 총장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