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식품안전의 날…대전시, 식품안전 홍보

14일 특별강연·기념식·우수식품 전시 등 열려

2018-05-14     정완영 기자
▲ 14일 대전시가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참석한 내빈들이 불량식품, 식품안전 저해요소, 식중독, 환경호르몬, 식품첨가물 등 5개의 기둥에 비이커에 담긴 정화수를 넣어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14일 시청 대강당과 로비에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식품제조업소와 식품위생단체, 시민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 이계호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에 이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식품안전체험관, 홍보관 전시관 및 식품안전 신기자재 전시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대전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 우수식품 제조 가공업소의 제품 전시에서 관련 업체들은 HACCP 제도와 해당 업체의 제품을 홍보했다.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