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앞으로의 4년, 열매를 맺는 시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상대당 후보 견제도
2018-05-14 장진웅 기자
이어 그는 “민선6기가 희망의 밭을 다지고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열매를 맺는 시간이 돼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5대 혁신 비전으로 공간·교통·교육·안전·복지 혁신을 내세웠다. 이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 로하스 힐링 레포츠 단지 조성, 2만 세대 규모 신 주거단지 조성,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무료화, 신탄진역 KTX 정차, 고용․복지 연계 맞춤형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을 약속했다.
상대 당 후보에 대한 견제도 이어졌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예비후보를 가리켜 “대덕의 희생으로 가장 큰 덕을 본 서구에서 살며 그곳에서 대전시의원을 한 인사를 구청장 후보로 내세워 대덕을 사랑하는 대덕구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