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서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하나로 대규모 재난 사고 대비 훈련 펼쳐

2018-05-15     정완영 기자
▲ 지난 14일 대전 대덕구가 석봉동에 있는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4일 석봉동에 있는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훈련을 펼쳤다.

대규모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50층 초고층 아파트인 금강엑슬루타워에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화재 경보 발령 시 주민이 계단을 통해 1층까지 대피하고 이에 따른 초동조치에 중점을 뒀다.

또 화재 대피 훈련과 함께 응급 상황에서 가족과 주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 입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며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입주민들의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