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근흥중, 스승의 날 행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8-05-15 충청신문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회는 지난 일주일이 무척 바빴을 것이다. 선생님들 모르게 행사를 계획하고 각자 손편지를 준비하고 틈틈이 노래 연습도 하기 위해 얼마나 바빴을지 학생들의 노고에 뿌듯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이 느껴졌다.
이날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선생님께 직접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굉장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카네이션과 노래선물을 받은 류재식 교장은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카네이션과 정성이 담긴 스승의 날 노래에 무척 감동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