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지원, '나'번의 기적 만들겠다

16일 바선거구(부성1, 2동) 시의원 출마선언

2018-05-16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민과 함께 ‘나’번의 기적을 만들겠다.”

자유한국당 이지원 천안시의원 예비후보(바선거구·부성1, 2동)가 16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의 첫마디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 행정은 65만 인구에 맞지 않게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시민의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는데 행정은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시의원이 제 역할을 잘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선이 되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섬세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때 묻지 않은 신인의 패기로 오직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 개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정상업지역 일방통행 추진 ▲부성2동 주민센터 이전 추진 ▲업성 저수지에 문화프리마켓을 상시 운영 Δ학생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도로 정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주변에서 모두들 ‘나번’을 받고 왜 출마를 하느냐고 걱정했지만 ‘나’번은 내가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의지와 열정을 꺾지 못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춰 깨끗하고 섬세한 생활정치를 실현해 복리증진과 지역균형 개발에 진력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디자이너, 예술가, 청년, 교수, 엄마, 학부모, 며느리, 여자, 천안댁, 슈퍼히어로, 박사, 천안시민 등 단어들 모두 이지원을 상징하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며 "여기에 천안시 부성1,2동을 지역구로 활동하는 '시의원'이라는 단어를 추가하고 싶다"며 당선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