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19일 'We드림' 개막

10월까지 매달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펼쳐져

2018-05-16     한유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9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행사가 본격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9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행사가 본격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대표 권부남)가 주관해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달 색다른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악, 스포츠, 직업체험 등 10대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과 각종 동아리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후 2시 개회를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등 표창이 진행되며, 댄스와 힙합,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아울러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에는 나를 소개해 DREAM과 시청각 장애체험, 특수분장, 매듭공예, 사회복지사 체험 등 총 16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잠시 벗어나 한 데 모여 또래들이 발산하는 끼와 재능에 열광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꿈의 크기가 한 뼘 더 자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자세한 일정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홈페이지(www.wecan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