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재난대응 안전훈련

2018-05-16     윤주원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사진은 훈련 현장 모습. 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5일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청주서부소방서를 비롯한 11개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 200여명과 함께 이뤄졌다.

공단은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철도시설물 긴급 안전진단을 했다.

한편 공단은 기존 고속철도에만 이뤄졌던 지진감시 시스템을 일반철도에도 확대 설치하는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도가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건설 시 내진설계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