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플러스 23일 출시

히팅·청소 기술 적용, 색상 추가

2018-05-16     윤주원 기자
▲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플러스(lil plus+) 제품 사진. 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플러스(lil Plus+)'를 23일 출시한다.

릴 플러스는 KT&G가 소비자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릴(lil)' 디바이스 후속으로 출시하는 모델 체인지 제품이다.

KT&G는 이번 제품에 히팅 기술, 청소 기능 등 많은 기능적인 특징을 추가했다.

특히 듀얼히팅 기술을 적용해 전용 스틱에 열이 닿는 면적을 넓혀 전용 스틱을 골고루 가열해 끝까지 부드럽고 균일한 흡연감을 구현했다.

또 히터에 점착된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화이트닝 클린'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의 '가열청소기능'보다 편리한 청소 시스템을 갖췄다.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릴 플러스는 디바이스 외관에 '소프트 코팅'을 적용해 부드럽고 섬세한 그립감을 구현했다.

전원 버튼에는 기기 작동 시에만 은은하게 빛이 나는 '히든 LED'를 채택했고 테두리를 '메탈 프레임'으로 감싸 절제되고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무게는 84g으로 기존 릴(90g)보다 더 가벼워졌다.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블루'에서 '다크 네이비'가 추가돼 총 3종이 출시된다.

릴 플러스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으로 할인쿠폰(2만7000원) 적용 시 8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릴을 구매하기 위해 할인쿠폰을 발급받았던 소비자들도 1회에 한해 추가 발급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과 제품에 대한 내용은 오는 1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its-l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G는 릴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만명에게 전용 캡 액세서리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선보인 릴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일체형 구조와 부드러운 그립감, 가벼운 무게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