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월 고용률 64.3%…취업자 88만9000명

실업자 2만2000명, 작년 같은 달보다 4.3%↑

2018-05-16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 지역의 지난 4월 고용률은 64.3%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3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0.7%(9000명) 증가했다.

이들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경제활동 인구는 91만1000명, 경제활동 참가율은 65.9%이다.

취업자는 8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2만1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년 전보다 5%(2만5000명) 증가한 51만7000명, 여성은 1%(4000명) 감소한 37만2000명이다.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64.3%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69.9%이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 61만3000명, 광업·제조업 18만명, 농림어업 9만6000명이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3%(1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중을 가리키는 실업률은 1년 전과 같은 2.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