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개교 91주년 기념식 개최
송하영 총장 "개교 91주년 미래 100년 준비하는 희망·도전의 새로운 출발선"
2018-05-17 한유영 기자
송하영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이번 기념식은 국립 한밭대학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소중한 자리"라며 "우리 대학은 올해 대전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개교 91주년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희망과 도전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지나온 91년의 역사와 전통을 나눔과 봉사의 가치로 이어가고 남북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자"며 한밭가족의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밭대 발전에 기여한 인사·동문·학생·교직원 등 37명과 학내 부설연구소 3개소에 대해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감사패는 기부·산학협력·학생·동문 등 7개 부문에서 한밭대 발전에 기여한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건설환경공학과 장용혁 학생 등 7명이 받았다.
산업디자인학과 한은수 교수 등 교직원 30명은 근속상, SOC자산관리센터연구소 등 3개 학내 연구소는 우수 부설연구소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