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권 장애인 복지관 제천서 연합 나들이

2018-05-17     조경현 기자
▲ 충북 북부권 장애인 센터 이용자 130여 명이 제천을 찾아 관광지 관람 및 체험 활동을 펼쳤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청북도 북부권 장애인 복지관이 연합 나들이를 제천에서 진행했다.

지난 16일 북부권 장애인 복지관 연합회 나들이는 제천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 단양 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철),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욱), 충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이현미) 이 공동 주관했다.

1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의림지 수변무대에 집결해 간단한 개회식과 의림지 자유 관람 후 청풍으로 이동했다.

이후 점심식사, 청풍 정보화마을에서 수석 분경 체험 및 두부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또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충북 북부지역 장애인복지관 이용인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제천 복지관 관계자는 "대상자 간 유대관계 증진을 도모해 생활의 활력 제공 및 사회통합을 도모했다"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제천 풍광과 다양한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