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찬식 공주시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갖고 ‘당선 승리’ 다짐

배찬식“두려운 것은 오직 시민...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깊이 새길 것”

2018-05-20     정영순 기자
▲ 배찬식 공주시의원 예비후보가 19일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 = 배찬식 캠프)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원 라선거구(정안·의당·월송·신관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배찬식 후보(1-다)가 1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향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개소식은 색소폰 연주와 박상우 공주성결교회 담임목사의 축복 기도로 시작을 알리는 등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이용구 지역위원장,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윤석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최훈·이광수·윤홍중·김영미·서승열·이종운·임달희 등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한성훈 씨의 섹소폰 연주로 시작을 알린 개소식은 류인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배찬식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현 전 청와대대변인은 축사에서 “배찬식 후보는 생활밀착형 시의원이었고 약속을 잘지키는 시의원이었다”고 전제한 뒤“매주 월요일 아침 스스로 약속했던 교통봉사를 실천해 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매연을 마셔가며 4년간 이어왔다”며 극찬했다.

이어 “라선거구에 출마한 임달희(1-가), 이종운(1-나), 배찬식(1-다) 3명의 후보가 모두 싹쓸이로 당선됐으면 좋겠다”면서 “3등을 놓고 경쟁하지 말고 1, 2, 3등을 놓고 경쟁하라. 민주당 후보들이 그런 아름다운 경쟁을 해주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배찬식 후보는 “공주시를 살기좋게 변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두려운 것은 오직 시민의 목소리이다.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깊이 새겨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