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춘 청양 팜투어 활발

2018-05-20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올해를 ‘팜(farm) 투어의 해’로 정하고 도·농 간 공감대 형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군은 2040 젊은 농부들의 체험장을 중심으로 ‘청양 팜(farm)’을 운영, 도시민에게 농촌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한 팜 투어는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 팜 파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1회 40명씩 총 10회 운영된다.

특히 6회 진행하는 당일 코스는 도시 소비자단체, 농업 대학생을 대상으로 군 스토리두잉(storydoing), 2040 성공 농부의 농장 수확체험, 관광지 투어, 관내 체험농가 참여 등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2회 예정된 1박 2일 코스는 대학생과 생명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의 소비자를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첫 1박 2일 코스는 배재대학교 대학생 50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1박 2일동안 2040성공 농부 농장을 방문하여 농작물 수확체험 및 견학, 문화관광지 탐방등으로 일정이 진행되고 2회 예정된 팜 파티는 지천 천렵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생산자와 고객의 만남, 음악이 곁들여진 지역의 문화를 알렸다.

김상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의 젊은 청년들이 팜 투어를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