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코레일, 불시 화재대피훈련 진행

임직원들 재난안전의식 고취

2018-05-20     윤주원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임직원들이 18일 공사 대전사옥 앞에서 화재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8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중부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불시 화재대피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전 직원의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전 훈련시간 공지 없이 연막탄을 터트려 현실감 있는 화재상황을 연출했다.

철도공단 자위소방대는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하고, 공단 임·직원들과 민원인들은 화재경보와 대피유도원의 안내와 대피방송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했다.

또 공단은 훈련 종료 이후 대전 중부소방서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을 진행해 재난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공단 관계자는 "평소 실전 같은 재난 발생 훈련으로 사전예고 없는 훈련에도 임·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안전하게 훈련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