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생회, 한서노인요양원에 사랑의 쌀 50kg 기부

국제 자선행사···사랑의 음식나누기 동참

2018-05-20     지정임 기자
▲ 한서대 학생운영위원회는 서산시 한서노인요양원에 사랑의 쌀 50kg을 기부했다.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한서대 학생운영위원회가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된 자선행사 '사랑의 음식나누기(Feeding with Love)'에 참여했다.

한서대 학생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산시 한서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50kg을 기부했다.

이 기부는 한서대 자매대학인 인도 KIIT대학과 KISS사회사업교육기관의 설립자 아츄타 사만타(Achyuta Samanta) 박사가 국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음식나누기 운동에 동참하는 행사로 이뤄졌다.

사만타박사는 2013년 5월 17일 사회운동 '기부의 예술(Art of Giving: AOG)'을 주창했다.

이 사회운동이 시작된 지 5주년이 되는 올해 5월 17일에는 '사랑의 음식나누기(Feeding with Love)'라는 주제로 한서대 학생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 나라 1600여 기관이 동시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에 한서대 학생운영위원회가 한서노인요양원에 기부한 쌀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열린 한서대 축제 기간에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