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2018-05-22     임재권 기자
▲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면
[충청신문=아산] 임재권 기자 = 아산시는 18일 아산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정부 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학생, 공무원, 근로자, 그 밖의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은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천안돌봄서비스센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홍미애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같은 마음, 다른 배려’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지만 무심결에 넘길 수 있는 ‘장애인의 자기 선택권 및 결정권’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활동지원사들이 지녀야 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권보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여러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아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