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署, 주민경찰 온마을지킴이 위촉

2018-05-22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경찰서는 지난 17일,18일 마을이장 37명을 '온마을지킴이'로 위촉했다.

'온마을지킴이'는 마을방송 자동통보시스템 '온마을퍼지미'가 설치된 마을 이장과 힘께 장터안심순찰 운영 등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2016년 92명 첫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 156명의 마을이장이 활동 중에 있다.

박정웅 서천서장은 지난 17일 금깅지구대를 방문 '온마을지킴이'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행사와 함께 치안활동 관련 의견교환 등 현장감담회를 병행했다.

'온마을지킴이'는 앞으로 마을방송 미 청취 주민에게 내용전파, 지역 내 거동수상자 및 범죄의심차량 신고, 5일장터 주변 범죄예방활동 등 실질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운 서천경찰서장은 "누구보다 마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장님들의 활동은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온마을지킴이 이장님돌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각 마을에 정말 필요한 치안요소가 무엇인지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어떤 것인지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