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약충기 돌발해충 협업방제
돌발해충 적기 방제 및 공동방제로 방제효과 극대화
2018-05-22 박제화 기자
특히 24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 기술센터, 산림축산과, 읍·면 마을공동방제단이 협업으로 농경지와 산림, 가로공원, 농경지와 인접한 협곡, 배수로 등을 대상으로 동시에 방제를 한다.
또한 농경지 및 산림방제를 위한 방제 약제 890ha분을 산림축산과와 읍·면 마을공동방제단에 공급, 초기 방제에 적극 대응토록 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갈색날개 매미충의 경우 1~4령기에 이동성이 약해 방제 효과가 좋은 반면 성충은 이동이 용이해 방제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약충시기에 맞춰 농경지와 인근산림에 동시 방제를 할 방침이다.
농업 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 등 영농철을 맞이해 농촌일손 부족 등 돌발병해충 사전 방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유휴지 및 고령화로 관리가 비교적 소홀한 농경지는 공동방제단을 구성 대응하고 약충기 및 산란기 협업방제를 통해 초기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