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청호 숲길 이용관리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18-05-22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21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대청호 숲길 이용관리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대청호 일원 숲길을 개발해 여건 분석, 생태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문화역사적 자원을 조사해 테마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숲길의 발굴과 복원 및 이용관리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청호 숲길 이용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다양한 대청호 숲길 중 우선 개발가능 코스로 문산길, 피미숲길, 소이산과 호반길에 대한 관계법령 및 기준검토와 관리운영방향, 홍보 및 마케팅, 투자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대청호반을 따라 자연친화적이고 특색 있는 숲길 조성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및 예산확보 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정창수 산림과장은 “청주만의 특성과 역동성을 담아 낼 수 있는 대청호 숲길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동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계획을 세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