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계룡고와 희망천사학교 협약식 체결

2018-05-22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계룡고등학교(교장 박상식)가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추진하는 희망천사학교로 가입했다.

적십자 충남지사는 계룡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천사학교 협약식을 개최하고 학교에는 희망천사학교 명패를, 학생들에게는 희망천사 회원증을 전달했다.

계룡고등학교는 111명의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8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46명이 희망천사로 등록했다.

‘희망천사학교’는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교내 긴급한 위기상황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후원금은 교육청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기부 내역은 소중히 보관·관리되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경우 기부확인서를 발급해 학생들의 인성 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박상식 교장은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