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진로박람회서 소방관 진로체험교실 운영

2018-05-23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5회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열리는 논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직업과 진로에 고민하는 논산시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 진행은 ▲ 재진압 및 구조·구급대원이 하는 일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등 화재진압활동 체험 ▲구조장비 체험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소양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에 대한 직업 상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논산소방서는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미래소방관 진로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해 미래에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소방관 직업을 이해시키고 건강한 소방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상수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