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천안시의원 후보, ‘명품 불당’ 이끌 공약 발표

2018-05-24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4일 천안시 서북구 선관위에 천안시라선거구(불당동) 지역구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종담 의원이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품불당을 만들기 위한 '5대 공약, 17가지 사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불당동을 다른 읍·면·동과 차별화 하고 품격을 높일 공약”이라며 공약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불당동 인구는 팽창하고 있지만 초·중·고 자녀를 위한 교육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며 “불당동 복합커뮤니티 1, 4 부지를 천안시가 매입해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와 명품도서관을 만들어 교육의 중심 불당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종합운동장 미개발 땅은 체육시설로 조성해 청소년 등 시민 건강을 챙기는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또 안전하고 깨끗한 명품 불당동 조성을 약속하면서 “불당동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시유지 땅에 국비 등을 확보해 상가지역 공영주차장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잦아지는 폭우를 대비한 우수저류시설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야외음악당과 캐노피 불당신도시 설치, 대원아파트-용암초 간 통학로 연결, 천안아름초 인동 확장, 불당지구-아산탕정 간 연결도로 개설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제시한 공약 모두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며 “약속을 잘 지키는 시의원으로 초선 시절에도 내건 공약 모두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종담 후보는 7대 천안시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해 '2016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