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화산교차로-사산교차로 차량 통제

28일~6월3일, 옛 국도 34호선 이용해 우회해야

2018-05-25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국도34호선 충북 증평에서 진천 방향으로 화산교차로부터 사산교차로까지 2.7㎞ 구간의 차량 통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이뤄진다.

2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차량 통제는 국도34호선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일원의 낙석·산사태 위험지구(화산3·4지구) 정비공사에 따른 조치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화산교차로에서 옛 국도34호선을 이용해 사산교차로까지 3.7㎞를 우회해야 한다.

대전국토청은 다음달 말까지 낙석산사태 정비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는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도로비탈면을 항구 복구하기 위해 계단식옹벽과 영구앵커를 시공하는 사면보강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