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상생협력 조직 강화
경영환경 변화 대응 및 KOWEPO Vision 2030 달성 조직개편 단행
2018-06-03 충청신문
또한 기존 엔지니어링처를 발전기술처로 확대 개편했다. 기술사업화실 신설로 발전운영·정비의 패키지화를 통한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아울러 신설된 국산화부는 발전기술과 기자재의 국산화 전략수립 및 실증추진을 통해 기술자립화를 도모하며, 4차산업총괄부는 4차 산업 신기술 개발·도입 등을 담당한다.
주력사업인 발전운영과 관련해서는 연료조달 부서를 연료조달실로 확대·강화하고 발전회사 최초로 발전운영처 내에 편제, 원활한 연료수급 및 환경급전을 통한 효율적 발전운영을 도모한다.
아울러 국정과제추진실을 확대·재편하여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협력, 중소기업 지원 등 상생협력 기능을 통할하도록 했다. 서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통해 대국민·지역사회의 신뢰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 선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성장, 주력사업, 국정과제 이행 등 부문별 사업추진 동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새롭게 수립한 Vision 2030 전략목표 달성 및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선도에 매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숙 사장도 “에너지 전환정책, 사회적 가치 제고 등 거대한 변화와 도전을 마주한 중차대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서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