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충북도 명장을 찾습니다"

지역현장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 선정·지원

2018-06-06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2018년 충북도 명장 선정에 나선다.

5일 도에 따르면 총 37개 분야 97개 직종 중 동일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관련기능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기술인을 대상으로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도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다음달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도는 올해 3월에 대한민국명장 선정을 주관하는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충북도 명장 선정에 현장확인 절차를 추가했다.

충북도 명장으로 선정(매년5명 이내)되면 명장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고 기술장려금으로 매년 200만원씩 3년간 지급받게 된다.

도는 지난 2015년 충북도 명장 선정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 처음으로 4명(중기계정비 심태섭, 패션디자인 윤붕구, 제과제빵 이종화, 목칠공예 박근영), 2017년 5명(보일러 김용곤, 창호제작 김영식, 한복 김경옥, 요리 강옥구, 이용 이재천)의 충북도명장을 선정한 바 있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산업현장 종사하는 최고수준의 숙련기술인들이 2018년 충북도 명장에 많이 신청해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올라가고 도내 산업경쟁력이 강화돼 충북경제 4% 실현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명장 관련 문의는 충북도청 홈페이지(http://www.chungbuk.go.kr) ‘도정소식-고시/공고’ 참고 또는 도청 일자리기업과 노사협력팀 (☏220-33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