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오월드 차장, 세계적 인명사전 등재

2018-06-07     박희석 기자
▲ 김규태 오월드 차장,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오월드 동물관리팀 수의사로 근무 중인 김규태 차장(수의학박사·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김 차장은 야생동물 질병진단 및 원인규명에 대한 연구실적과 국제적 공헌을 평가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차장은 2001년부터 오월드에 근무해왔다. '미국 야생동물의학회(Journal of Zoo and Wildlife Medicine)' 정회원이며 국내에서는 전국동물원진료수의사회 회장도 겸하고 있다.

2003년부터 국내·외 학술지에 야생동물관련 논문 28편을 발표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SCI/SCIE, Scopus' 등 국제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실적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