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생생체험 수돗물' 추가 접수 받아

30일까지 물사랑학교은 홈페이지·수돗물 탐구교실은 전화로 신청

2018-06-10     정완영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1일부터 30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사랑학교'와 '찾아가는 탐구교실'에 대해 하반기 참여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진은 수돗물탐구교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부터 30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사랑학교'와 '찾아가는 탐구교실'에 대해 하반기 참여 신청을 접수받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은 연간 100회 이상 500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고, 만족도가 높아 연초 1회 하던 사전 접수를 확대해 하반기 사전 접수를 받기로 했다.

'물사랑학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상수도에서 제공하는 버스로 이동,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현장위주의 체험학습이다.

'찾아가는 탐구교실'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신청학교에 수질연구소 연구사들이 직접 방문해 과학 실습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접수는 물사랑학교의 경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찾아가는 탐구교실은 대전 상수도사업본부(☎042-715-6062)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사랑학교와 수돗물 탐구교실은 물과 환경, 특히 수돗물의 우수성에 대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