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욜로카운티, 청소년 교류로 글로벌 마인드 육성

미국 욜로카운티 청소년 대표단, 대전 유성구 찾아 한국 전통 문화 체험

2018-06-11     정완영 기자
▲ 11일 유성을 방문한 미국 욜로카운티 청소년들이 유성구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서예 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의 욜로카운티 청소년 대표단 6명이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를 위해 11일 대전 유성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욜로카운티 다빈치고등학교 학생들은 유성구 노은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요리, 서예,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교류를 가졌다.

욜로카운티 대표단은 12일 중앙과학관 등 시설견학, 사찰체험 및 템플스테이를 거쳐 13일부터 4박 5일간 노은고등학교 학생 가정에서 머물며, 학교생활 및 수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욜로카운티와 해외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해왔고, 지난 1월에는 유성구 전민고등학교 학생들이 욜로카운티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