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벽돌 역사·다양한 쓰임 놀이 통해 배워요"
어린이체험전 '벽돌공장에 놀러간 아기돼지' 오픈
2018-06-12 한유영 기자
시립박물관은 어린이전시의 취지를 살려 벽돌의 역사와 다양한 쓰임, 벽돌이 가지는 물성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린이들은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따라 백제 무령왕릉·수원 화성·충남도청 구 본관 등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해온 벽돌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전시실 안에서 모형 벽돌을 쌓고 허무는 사이 자연스럽게 벽돌의 물성을 몸으로 익히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개막식은 12일 오전 10시 A동 1층 로비 전시실 앞에서 인근 유치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특별한 격식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체험전은 내년 5월 26일까지 약 1년간 운영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문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042-270-8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