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정보 시스템 구축

2018-06-13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 병해충 예찰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예찰답 및 종자 생산포에 이앙작업을 했다.

이에 갈산면 동산리 소재에 병해충 예찰답(40a)에는 새누리와 삼광 품종의 이앙을 완료하고 오는 9월까지 무인자동 공중포충망을 이용해 애멸구, 멸강나방,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매일 채집·분석해 자료화하게 된다.

특히 이앙 후 본답초기에 중국에서 날아오는 애멸구의 양에 따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공중포충망, 유아등을 통한 해충 비래량 등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통해 방제기술 지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홍성읍 내법리 소재에 종자 생산포장(58a)에서는 동진찰 품종을 재배해 찰벼종자 생산으로 부족한 찰벼보급종을 대체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충 예찰정보 체계를 유지하고 안전한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