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경찰, 찰떡공조로 절도범 검거

2018-06-14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센터 모니터 요원 K씨는 최근 CCTV 화상 순찰 중 조치원역 앞 벤치에서 캐리어를 뒤져 물건 일부를 가져가는 사람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센터는 이동 중인 절도범의 위치를 조치원지구대에 통보, 절도범을 검거했다.

용의자 k씨는 지난 9일 오전 서울발 동대구 행 무궁화 열차 내에서도 피해자가 자는 틈을 이용해 노트북이 든 캐리어를 훔치고 범죄 지명수배도 된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철문 세종경찰서장은 경찰과의 찰떡공조로 범인검거에 기여한 도시통합정보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