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송기섭 진천군수

“중부권 최고의 명품도시 진천군 건설”

2018-06-14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진천군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선택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당선인은 13일 "군민과 함께 행복 가득한 진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송 당선인은 "선거로 인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을 화합시켜 하나 된 진천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송 당선인은 “‘2년을 4년 같이 쓰겠다’는 2년 전 약속을 충실하게 지켰던 것처럼 향후 4년도 군의 더 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행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5개 전략목표, 23개 분야, 111개 세부 약속 이행에 노력하고 선거기간 군민과 여러 단체가 건의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며 “평화가 정착되면 진천은 국가대표 선수촌이 남북 스포츠 교류의 산실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군민들과 함께 세계 속의 미래도시, 행복 가득한 진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진천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현명하신 선택에 따른 저의 승리는 진천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라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진천 이월면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도로관리과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도시 건설청장 등 요직을 거쳐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로 근무하다 정치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