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식중독 예방 일반음식점 영업주 정기 위생교육

18일부터 3일간 구청 12층 공연장…일반음식점 영업자 1200여 명 대상

2018-06-14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외식업 동구지부에서 주관하여 여름철 식품 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식품위생법 이해 및 개정사항 ▲식중독 정의 및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요령 및 식품안전 관리 ▲주방문화 개선 및 나트륨 줄이기 등이다.

특히 구는 잔반 줄이기 운동 홍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이 식품위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식품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