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이상천 제천시장

"반드시 위기의 제천을 희망의 제천으로 만들겠다"

2018-06-14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6·13 지선 제천시장 선거에 승리한 이상천(사진·더불어민주당·57) 당선자가 "시장 당선은 공명정대한 선거,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지지 준 시민들의 승리"라며 "이상천을 지지해준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하루속히 반목과 갈등을 봉합하고 제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에 정말 어깨가 무겁다"면서 "선택을 받지 못한 후보들의 열정은 빛났고 후보들의 헌신은 내내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만 보고 반듯하게 가겠다, 약속한 것처럼 퇴임할 때 박수받는 시장이 꼭 되겠다"며 "제천의 내일만 생각하며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처음 출마를 결심했던 그 마음 그대로 제천의 변화를 만드는 일에 온 마음을 쏟겠다"면서 "반드시 위기의 제천을 희망의 제천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단 한 사람의 시민도 놓치지 않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정을 펼쳐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