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비래동 복지만두레, 영양듬뿍 밑반찬 나눔 봉사

14일 홀몸어르신·장애인 등 소외계층 40세대에 밑반찬 전달

2018-06-14     정완영 기자
▲ 14일 대덕구 비래동 복지만두레가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건강과 영양을 듬뿍 담은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비래동 복지만두레(회장 곽양훈)는 14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건강과 영양을 듬뿍 담은 밑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자체 실시한 밑반찬 지원 서비스 만족도 및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불고기, 장아찌, 계란말이 등을 이달의 밑반찬 지원품목으로 결정했다.

곽양훈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밑반찬이 부쩍 더워진 날씨에 소외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드리는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래동 복지만두레는 2018년 대전복지재단 동중심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를 매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