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클라우드 사무환경시스템 일부 부서 전환

2018-06-18     조경현 기자
▲ 스마트 워크가 구축된 정보화 교육장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사무환경 시스템을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구축했다.

중앙 통합관리 방식의 하나인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부서는 개인별 PC의 단점인 바이러스, 정보 유출 등 비효율적 관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가 구현됐다.

시는 정보화 교육장의 노후 컴퓨터와 모니터를 전면 철거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 외에도 2층 감사장, 기획실 예산 및 재정지원팀과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충무·화랑 훈련 종합상황실에도 적용했다.

제천시 정보통신과 신동석 주무관은 "전체 부서에 스마트 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며 "시청 내 중요 부서 일부에만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