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당부
벼농사, 농작물재해보험으로 걱정 뚝
2018-06-18 이종식 기자
또한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농지원부 제출 폐지, 벼 경작면적의 일부 면적도 가입이 가능하고, 수확불능 보장을 위해 재현율 65% 미만 시에는 자기부담 비율에 따라 가입금액의 45~60%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보장수확량 확대를 위해 자기부담비율 10%, 15%형 가입 대상자에 한해서는 평년 수확량의 110%를 보장수확량으로 인정하고 있다.
특히 벼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농업인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대상은 벼 재배면적이 4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가입은 지역농협에서 할 수 있다.
당진시청 우희상 농업정책과장은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농가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보험을 가입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재해보험 가입으로 한 해 영농준비를 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