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따뜻한 밥 한끼 나눠요"

유천2동 복지만두레, 소외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2018-06-18     한유영 기자
▲ 대전 중구 유천2동 복지만두레가 18일 지역 저소득 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 60세대에 소불고기 등을 전달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중구 유천2동 복지만두레는 18일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저소득 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 60세대에 전달했다.

복지만두레는 저소등 가정 등에서 평소 영양식 섭취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매월 1회 직접 가정에 소불고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김광일 복지만두레 회장은 "우리 손길을 기다리는 주민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게 된다"며 "갖은 양념으로 정성껏 만든 소불고기를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히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왕연 유천2동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회원님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