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 어린이 RCY 합동입단선서식 및 테마캠프 개최

2018-06-18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주말 1박 2일간에 걸쳐 어린이 RCY 단원과 지도교사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합동입단선서식 및 테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입단선서식에서 RCY 단원들은 ‘봉사활동 실천서약’을 통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게 된다.

또한 테마캠프는 화재 대피 시뮬레이션 등 활동을 통해 RCY 단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을 익히도록 하고, 짚라인, 드론 날리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개최됐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다른 학교 RCY 친구들도 만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1박 2일 동안 즐거웠으며 학교에 돌아가서 RCY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적십자(RCY) 활동은 봉사, 친선, 안전, 이념교육의 4대 테마를 가지고 인도주의 및 봉사 정신 함양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과 인성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충남지역에 11,000여명의 단원 및 지도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