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남천초, 여성발명창의교실 열어

2018-06-19     조경현 기자
▲ 여성발명창의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특허청 주최, 한국여성발명협회와 제천 남천초(교장 김기봉) 발명교육센터 주관으로 '2018 여성발명창의교실'이 열렸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창의교실에는 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에이 커넥트 대표 서승완, 한국발명교육문화연구소 소장 왕연중, 강동대학교 겸임교수 전인기, 우주 영재과학 대표 안외선 등 국내 저명한 발명 전문 강사 4명이 참여해 발명과 창의성,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사례 공유 및 실습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발명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 개발, 창의적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발명 정보 제공, 여성의 생활발명 성공 사례, 발명 아이디어 착상기법, 별자리 스탠드 만들기 등 실질적이며 체험 위주의 활동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틀간의 교육을 이수한 여성 학부모에게는 수료증과 발명정보 웹진이 1년간 제공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에게 발명과 특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성을 발휘해 이를 창업 또는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개발과 자녀의 창의력 신장이라는 목적을 두고 있다"며 "발명교육에 대한 여성 학부모들의 관심을 고취시켜 자녀의 잠재력과 창의력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